사실 저는 라탄이 뭔지 몰랐고..
그저 실용성 있는게 좋겠다 싶어서..
바구니라길래 냉큼 선택했는데 재료를 보고 조금 당황했습니다??
저 나무끈은 대체 뭔가 싶고 저걸 엮어서 무언가를 만들어야 되는거라면 시도조차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(제가 엄청난 똥손이거든요 만들기랑은 도저히 친해지지 못한 그런 똥손) 걱정을 엄청나게 많이 했어요
진짜 하지말까 수백번 고민했던 것 같아요
근데 막상 영상 찾아보고 따라서 하다보니까 재밌고 쉽더라고요!!
물론 제가 만든 건 가장 간단한 컵받침이었는데 그마저도 수평을 맞추라는 유투버님의 말을 스킵해버리는 바람에 오목하게 되어버려 컵받침으로도 못 쓰겠지만..???
사탕 바구니나 액세서리 바구니 정도로 쓰면 될 것 같아요!!! (초긍정??)
하나 만드는데 한시간 반?? 정도 걸렸고 내일은 조금 더 어려운 걸로 해보려고요 재료가 넉넉하게 와서 덕분에 내일도 심심한 저녁 잘 보낼 것 같습니다?? 시간은 진짜 순식간에 가요!!
정말 감사해요 창공?

*3일째 저녁마다 만들고 있어서 사진 첨부해요!!